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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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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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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환율에 발목 |
수입가격 인하 불구 동결 가능성 커
8월에 동결됐던 LPG가격이 9월에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월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8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365달러,
부탄은 400달러로 조정됐다. 이는 프로판은 전월대비 30달러, 부탄은 25
달러 내리면서 평균 27.5달러 인하된 것이다.
이처럼 수입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상승하고 있는 환율이
발목을 잡고 있다. 7월 26일부터 가장 최근까지 평균 환율은 달러당
1169.56원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균 1137.84원과 비교
해 30원이 넘게 상승했다.
이처럼 수입가격 하락분을 환율상승이 상쇄하면서 내달 국내 LPG가격은
동결될 가능성이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전격적으로 위안화를 평가절하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불안정해 지고 있다. 만약 앞으로 환율이 계속 오를 경
우 국내 LPG가격은 상승압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는 실정이다.
다만 산유국과 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LPG수입가격은 전월 대
비 톤당 20~30달러 인하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위안거리
다. 최근 서부텍사스유는 배럴 당 40달러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고, 두바
이유도 50달러에 머무는 등 유가가 다소 하락함에 따라 수입가격도 영향
을 받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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