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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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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용 LPG가격 안정대책 왜 없나 |
서민용 LPG가격 안정대책 왜 없나
조희욱 의원, 특소세 인하 등 대책 요구
영세 서민용 LPG가격의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어 이의 처리여부가 주목된다.
조희욱 의원은 지난 13일 여·야·정 민생경제대책협의회에서 "정부는
석유중심의 에너지비상대책은 추진하고 있으나 서민용 연료인 LPG의 가
격안정과 부담경감방안에 대한 대책마련은 없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
다.
조의원은 현안관련 질의를 통해 "청정연료인 LPG는 휘발유에 비해 가격
이 싸지만 LNG나 등유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며 "특소세
의 한시적 인하 등을 통해 서민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
적했다.
지난해 11월 취사용 프로판 가격이 ㎏당 1,000원을 넘어섰으며 현재
1,100원에 달하고 있는 것은 물론 LPG차량 연료인 부탄도 지난해에 비
해 ℓ당 100원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LPG수입가격도 이라크사태로 인해 계속 상승하므로 도시 및 농어촌 서민
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 이를 적정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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