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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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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협회, 신규허가 대책 마련나서 |
판매협회, 신규허가 대책 마련나서
액법시행규칙에 안전거리 등 반영 건의
같은 주소내 LPG 판매업소의 신규허가가 5개소까지 나자 LPG판매업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최근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는 경기도 의왕,양주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용기보관실의 안전거리, 주차장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자
원부에 요청했다.
건의서에 따르면 무분별한 신규허가가 남발될 경우 용기보관실이 협소하
거나 주차시설 비비 등으로 인해 가스가 충전된 용기를 적재한 차량이
주택가 또는 공공시설 주변에 방치될 우려가 높아 사고시 대형참사가 유
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LPG용기보관실의 안전거리를 타업소
와 500m이상 확보하도록 해 화재 등 사고로부터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LPG판매업소에서 확보하고 있는 가스운반전용차량을 주차하거나 용
기를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용기 보관실 주위에 주차부지를 충분히 확보
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산자부, 가스안전공사 등 관련기관에서는 그리 낙관적으로 받
아들이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위험성 등을 고려해 액법시행규칙에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다고 하더
라도 규제개혁위원회 등 관련부처 협의시 규제강화 부분으로 작용해 걸
림돌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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