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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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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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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미조치로 LPG폭발, 2명 화상 |
마감미조치로 LPG폭발, 2명 화상
2.28 광주광역시, 가스레인지 철거後 마감조치 없어
마감미조치로 인한 LPG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마감
조치가 안된 호스콕을 피해자인 金씨가 열어놓아 가스가 누출,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김모(여·24)씨와 金의 여동생 1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 중이
며 주택 일부가 폭발로 파손됐다.
사고를 조사한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사고 당시 실내로 LPG호스가 연
결돼 있었으나 별다른 마감조치 없이 호스콕만 설치된 상태였다"며 "피
해자가 호스콕을 열면서 가스가 누출, 폭발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사고주택은 난방용으로 LPG를 사용했지만 취사용으로 휴대용부탄연소기
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前세입자가 가스레인지를 철거하면서 별다른 마
감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가스공급자를 불러 LPG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여부와 호스
콕 마감미조치 여부 파악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가스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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