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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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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안전공급계약제 수도권 특별단속 |
LPG안전공급계약제 수도권 특별단속
14일까지 산자부·가스안전공사, 용기 상호미표시 등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용기상호미표시, 용기적재 무
단 주차 등 LPG안전공급제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이 이번 주 실시되고 있
다.
이번 단속은 최근들어 LPG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LPG안전공급계약제도의
위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지자체의 지속적인 단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자원부 에너지안전과 김태우 사무관은 "최근 LPG관련 사고가 늘어나
고 있고 용기에 상호표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하는 경우가 있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일단 수도권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이
후 단속결과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라고 단속배
경과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적발되는 충전·판매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각 지자체의 자체단속도 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말 현재 안전공급계약제를 위반한 판매업소는 전체 4,294개
소 중 368개소로 8.3%에 이르며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가스를 공급한 건
수가 21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일보>
<200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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