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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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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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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국제價 역대 최고 치솟아 |
LPG 국제價 역대 최고 치솟아
프로판 375, 부탄 365 달러
LPG 국제가격이 역대 최고로 치솟아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 LPG가격도 같은 폭으로 들썩일 전망이어서 국내 LPG가격
에 적색경보가 켜졌다.
최근 LPG생산 및 수출의 50% 수준을 점유함으로 인해 세계 LPG시장에서
가격 결정력을 좌우하고 있는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LPG수
입사에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1월 대비 톤당 33달러 인상된 375달
러, 부탄은 30달러 인상된 265달러로 각각 확정해 LPG수입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SK·LG가스 등 LPG수입사는 2월 국제 LPG가격이 30∼33달러 인상됨에 따
라 LPG가 수입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제 LPG가격이 인상된 것은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이런 영향이 국제 LPG가격에도 고스란히 전이된 것으로 풀이했
다.
2월 3일 현재 국제 원유가격은 두바이산 원유가 30달러에 약간 못미치
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LPG가격 인상영향으로 인해 국내 LPG가격은 ㎏당 40원 수준의 인상
요인을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환율 안정세가 가격 인상요인을 소폭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지난해말 평균 1,210원대였던 환율이 최근들어 1,180원대를 밑도는 수준
으로 안정세를 보여 ㎏당 10∼20원의 가격 억제효과를 낳을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여기에다 이달말 결정될 국제 LPG가격이 진정세를 보이게 된다면 가격
인상폭은 더욱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가스산업신문>
게재시간: 2003-02-04 오전 8: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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