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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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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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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시설, 가스폭발 |
학교급식시설, 가스폭발
6일 화성시, 밸브 오개방
초등학교 급식시설에서 가스가 누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교급식
시설에서의 사고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2시경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송산초등학교 급식실에서
LP가스가 누출, 폭발했다. 이 사고로 조리사 김정자(여 50)씨와 식품납
품업체 운전기사 조병혁(남 52)씨가 다치고 식당유리창 20여장이 파손됐
다.
이날 사고는 기화실내에 설치된 기화장치(도아)의 액 드레인 밸브를 누
군가 오 개방해 가스가 누출됐고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 화재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드레인밸브의 개방 경위에 대해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출동당시 기화기에 전원
공급이 끊긴 상태였다"며 밸브가 열려 가스가 누출될 당시 현장에서 신
속히 밸브만 잠궜더라도 이 같은 사고는 발생치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
다.
<가스산업신문>
게재시간: 2003-02-11 오후 5:2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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