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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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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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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LPG가격보고 ‘그만’ |
공정위, 제도개선 차원에서 요구
공정거래위원회가 LPG와 LNG 등 에너지업계에 대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
해 이를 관계부처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에서 요구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요구사
항 중 LPG가격 사후보고제의 폐지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자부는 수입사 등에서 LPG가격을 보고하지 않더라도 전화 등을 통한
확인이 가능해 이를 폐지해도 큰 무리는 없다는 판단을 해 3월부터는 이
를 폐지할 방침이다.
공정위에서 수입사의 LPG가격보고를 없애도록 요구한 것은 수입·정유사
들간의 정보교환 과 가격담합 등의 요인들을 최소화하자는 판단에서 비
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LPG가격은 물가안정 등의 차원에서 변동사항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어 2월까지 가격모니터링 등을 실시한 후 3월부터 LPG가격보
고제를 사실상 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신문>
게재시간: 2003-01-29 오후 6:3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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