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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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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자금 무담보 신용대출 시행 |
가스안전자금 무담보 신용대출 시행
LPG판매협회-기업은행 업무제휴협약 체결
금리는 5.8%로 최종 확정
그동안 담보문제로 사용이 쉽지 않았던 LPG판매사업자의 가스안전자금
대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LP가스판매협회(회장 김수방)와 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은 상
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PG판매사업자들이 가스안전관리자금을 손쉽게
대출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상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 시행한다고 밝혔
다.
이 상품은 판매사업자가 융자추천기관인 판매협회에 자금을 신청하면 협
회가 자체 검증을 거친 후 보증서를 기업은행에 제출, 판매사업자 입보
(立保) 등 일정요건을 갖춘 사업자에 대해 무담보 신용으로 대출을 해
주는 제도다.
이 경우 사업자들은 가스안전자금을 장기(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저리
(5.8%)로 매출액의 1/6 범위에서 최고 7천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율은 가스안전자금의 기본이율인 4%에 은행의 신용수수료 1.8%의 가산금
리를 더한 수치다.
판매협회와 기업은행 측은 이번 협약체결과 관련 "그동안 자금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던 판매소에 양질의 자금이 제공됨으로써 용기
관리 및 공급시스템 개선을 통한 LPG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가스일보>
<20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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