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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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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용기재검장 '미래에너지'로 일원화 |
SK 용기재검장 '미래에너지'로 일원화
신포·안산은 신규 지정, 공항은 6월 이후 폐쇄
그동안 SK글로벌이 운영하던 LPG용기검사장이 모두 미래에너지로 이관된
다.
최근 SK(주)와 SK가스 측은 협의를 통해 그동안 SK글로벌이 운영하던
LPG용기검사장을 미래에너지에 넘겨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하기로 결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충전소의 관리·운영권이 모두 SK가스로 이관된 상태에서 용기재검
장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충전소와 동일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판
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마산 신포의 경우 검사업무를 중단한 후 신규지정을 받
기 위해 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안산재
검장도 경기도로부터 새로 지정을 받아 조만간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
이다.
이는 용기검사장의 경우 명의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아
예 미래에너지가 나서 용기검사장 신규 지정을 받으면서 개정 법규에 맞
도록 최신식의 검사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미래에너지는 일부 말썽을 빚었던 공항재검장의 경우 효율적인 검
사장 운영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만 운영하고 이후 안산재검장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를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가스신문>
<200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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