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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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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사용시설, 도시가스 전환시 대책 강구키로 |
LPG용품 공동구 · 판매 활성화
특소세 등의 폐지 요청도
내년도 LPG판매협회는 액법 제9조 공급자의무 규정에 의한 점검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사업자의 공급자의무에 대한 책임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설개선 등을 유도하기 위해 검토된다.
또 도시가스와의 가격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부문비용인 특소세
및 관세 폐지를 추진한다. 필요할 경우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영세 서민
들이 사용하는 LPG가격문제를 조정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며 유통비
용 절감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는 최근 2003년도 협회 사업계획을 마련했다고 밝
혔다.
협회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LPG사용시설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자 할 경
우 LPG공급자와 협의없이 LPG시설을 임의로 훼손하고, 도시가스 전환후
마감조치 미비로 가스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
로 했다.
또한 지역별로 시범지역 등의 지정을 통해 유통합리화계획 및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가스용품에 대한 공동구·판매사업을 전개해 우수한 제
품을 보급하면 시설개선 및 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적거래제 등으로 인해 회수되지 않는 LPG사용요금의 원활한 징수를 위
해 가스요금을 카드로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강구중이다.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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