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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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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장서 가스폭발 1명 사망 |
도자기 공장서 가스폭발 1명 사망
13일 천안 교체된 LPG용기 밸브 개방후 방치
도자기공장에서 마감조치를 하지 않고 LPG용기 밸브를 개방해 가스가 누
출,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충남 천안시 수신면의 한 도자기 공장내 사무실에서 가스온풍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LPG용기를 교체하기 위해 호스를 분리하고 기존 LPG용
기 밸브를 개방한채 방치, 다음날 아침 누출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
고로 회사 대표 김모(남·53)씨가 사망하고 건물이 붕괴되면서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한 15일에는 전북 남원시 이백면의 마을회관에서 행사 중 가스가 폭발
해 마을 주민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오후 행사를 위해 가스를 주물버너에 연결해 사
용하던 중 가스불이 약해지자 공급자가 오전 11시경 다른 용기를 가져
와 교체하기 위해 조정기를 분리하는 순간, 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가스신문>
<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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