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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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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 2003년도 사업계획 |
LPG판매협회 2003년도 사업계획
LPG 특소세 및 관세 폐지 추진
점검대행업무 추진, 공동구매·판매사업도
LPG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판매업계가 올해 내부 유통비용의 축소
는 물론 특소세 및 관세 폐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한국LP가스판매협회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LPG공급가격 적정화 추
진 ▲도시가스 공급시 대책 ▲점검대행업무 수행▲공동구매·판매사업
및 수익사업 추진 ▲외국인력 배정성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내년도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도시가스 대비 가격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LPG를 위
해 정부부문의 특별소비세 및 관세 등에 대한 폐지를 추진하는 것은 물
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특히 판매업계는 소비자단체와 연계 영세서민들이 사용하는 LPG가격을
조정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시 LPG가격의 적정성에 대한 연구용역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LPG사용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전환時 대책과 관련해서는 이번 동절기
LNG수급불안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 에너지 정책이 도시가스와 LPG
의 보급비율이 50:50으로 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
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점검대행업무의 경우 공급자의무에 대한 책임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점검
이 이뤄지도록 우선 시범지역을 지정, 6개월 정도 이를 운영하면서 문제
점을 개선·보완한 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동구매 및 수익사업에 대해서는 용품의 구매창구를 일원화하여 저렴하
고 안전한 우수제품을 보급, 시설개선을 꾀함과 동시에 차세대가스안전
시스템(NGGS) 및 LPG용 신용카드 보급, 용기검사 대행사업 추진 등도 적
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심각한 배달인력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동포 산업연수 인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한국가스신문>
<200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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