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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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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LPG고의사고 1명 사망 |
LPG고의사고, 1명 사망
4일 대구, 용기밸브 개방
LPG고의사고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전 7시17분경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3동 26-1번지 2층에서
LPG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조옥련(여 55)씨가 사망하고 건
물일부가 파손돼 822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사고는 피해자 조씨가 세상을 비관 LPG 20kg용기를 안방으로 옮긴
후 가스를 누출, 방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를 조사한 가스안전공사
는 외부의 호스가 절단됐고, 실내에서 용기밸브가 열린 LPG용기가 발견
됐다며 고의에 의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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