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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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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 공제사업 정식 착수 |
LPG판매협회, 공제사업 정식 착수
6日 동양화재 등과 재보험 업무협약 체결
LPG판매협회가 산자부로부터 공제사업에 대한 허가를 받은데 이어 손보
사와 재공제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제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회장 김수방)는 6일 프리마호텔에서 부회장단 및 지
방협회 회장과 재보험사로 선정된 동양화재 정건섭 사장 등이 참석한 가
운데 공제사업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협회의 공제사업 재보험사로는 동양화재(인수비율 60%) LG화재(25%) 삼
성화재(15%) 등 3개사를 선정했으며 협회는 사업자들로부터 공제사업 신
청을 받아 이들 보험사에 다시 맡기는 형태를 띠고 있다.
이번 공제사업은 판매사업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소비자보장책
임보험(기존 가스배상책임보험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업자 개별
가입에 비해 훨씬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서울 인
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100여개 판매업소가 가입했으며 앞으로 이를 전
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번 공제사업 참여를 계기로 그동안 소비자의 불만을 사왔던 보
험료 지급기한의 단축(손해사정後 50% 선지급)은 물론 향후 적정한 보험
요율 산정 등에도 업계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수방 회장은 공제사업 출범과 관련 "협회가 앞장서 모든 판매사
업자의 권익보호 및 공동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해 많은 판매사업자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한국가스신문>
<200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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