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31 |
 |
614
|
 |
운영자 |
 |
2002-11-04 |
 |
충전업계, 용기상호표시 개선 요구 |
충전업계, 용기상호표시 개선 요구
성수기 물량증대로 관리 어려움 호소 / 산자부, 법 기준대로 처리할 것
LPG충전업계가 안전공급계약제 시행과 관련해 LPG용기 상호표시를 개선
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충전업계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LPG용기 충전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한 결과 성수기 가스물량 증대로 용기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이
를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게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경우 충전소당 거래 LPG판매업소
가 평균 24개소(최고 52개소, 최저 8개소)이며 성수기 1일 충전 용기수
는 충전소당 약 2,900여개(최고 5,600개, 최저 1,100개)에 달하기 때문
에 용기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LPG용기를 구분관리하면 예비용기에 사전충전이 불가능해 계획충전
이 불가능하고 충전인력 및 시간낭비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LPG판매소별로 충전소내에 구분해 관리하게 되면 충전소 여유부지
협소문제, 판매소 예비용기 부족 등으로 문제점이 크다는 것이다.
현재 LPG용기 상호표시 의무를 위반할 경우 가스공급자는 200만원 이하
의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돼 있으며 점검기준에 부적합한 용기에 충전
을 한 충전업소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도록 규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산자부 관계자는 "안전공급계약제의 근간은 용기관리에 있
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LPG업계의 합의하에 안전공급계약
제를 출범시켰으므로 상호표시를 위반한 곳에 대해서는 법적 기준에 따
른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용기상호표시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시
사했다.
<가스산업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