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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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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업계, 수해지역 돕기 ‘앞장’ |
가스업계, 수해지역 돕기 ‘앞장’
본지 창구에도 많은 구호품 답지 / 9일-김천, 10일-강릉에 1차 전달
태풍으로 재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가스업계가 발벗고 나섰
다.
재해를 당한 지역의 빠른 복구와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시작
한 본지의 수재민 돕기 성금과 물품 모금에도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적
극 호응하고 있다.
본지에 5일 현재까지 접수된 물품은 부탄연소기 등 총 2만6,840점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2,015만원에 상당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우선 1차로 9일 재해가 극심했던 경북 김천시와 10일
강원도 강릉시에 재해 복구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
금번 전달하는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휴대용가스레인지
1,000대와 부탄캔 2만4,000개를 비롯 LPG조정기 1,025개, LPG자동절체조
정기 300개, LPG대형 조정기 60개와 LPG용 호스 230롤 등이다.
또한 본지에 접수된 이재민 돕기 물품외에도 한국가스석유기기협회가 자
체적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 500대와 부탄캔 1,000개, LG가스와 SK가스
가 LPG 4만톤 그리고 코베아가 휴대용가스레인지 1,000대를 그리고 한국
가스안전공사를 통해서도 린나이코리아와 신아전자, 철인정공이 휴대용
가스레인지 2,300대를 동아기공이 LPG용 호스 100롤과 호스밴드 4,000개
를 지원했다.
도시가스사들도 각기 언론사와 행정기관에 재해 의연금을 접수하는 등
가스산업계 전체가 이재민들을 돕고 있다.
그리고 가스안전공사와 LPG판매업계, 보일러 제조사들은 인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본지에서는 추가로 접수되는 성금과 물품을 즉시 필요한 지역에 전
달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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