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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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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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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
가스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올 8월말 현재 총 105건, 전년比 약 2.9% 늘어<2002.9.12>
올 들어 가스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사고가 눈에 띄게 증
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에 따르면 금년 8월말 현재 총105건의 가스사
고가 발생, 전년 동기 대비 2.9%의 증가율을 보였다.
가스별로는 LP가스사고는 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 감소
한 반면 도시가스 사고는 22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00%나 늘어났다. 고
압가스도 지난해보다 2건 줄어든 8건으로 집계됐다.
사고원인을 보면, LP가스는 고의사고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가스
는 타공사에 의한 사고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타
공사에 의한 사고(10건)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사용처별는 그 동안 가장 많은 사고 발생율을 보인 주택사고는 55건으
로 지난해와 동일한 발생율을 보였고, 요식업소는 15건으로 지난해 같
은 기간에 비해 15.3% 증가세를 나타냈다.
금년 8월말 현재 가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188명으로 사고 1건당
1.8명의 인명피해율(사망 0.2명, 부상 1.6명)을 보였고 전년 동기 대비
사망은 72.7% 증가한 반면 부상은 7.1% 감소했다.
<에너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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