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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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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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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가스폭발 잇따라 |
같은날 가스폭발 잇따라
8.29 경남 합천, 경북 김천서
노후된 압력조정기의 이상으로 가스가 누출·폭발해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경남 합천군 덕곡면의 한 가정집에서 진모씨(남·46)가 가
스레인지를 사용하기 위해 점화콕을 작동시키는 순간 폭발하면서 전씨
가 중상을 입었으며 집안 내부가 폭발로 일부 파손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현장조사결과에 따르면 압력조정기의 노후로 정상적
인 조정압력을 넘어서는 과압으로 가스가 공급되면서 호스에서 가스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날 경북 김천시의 한 가정주택에서도 파손된 주물버너에서 가
스가 누출, 폭발해 70대 노인이 2도화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다.
조사결과 주물버너의 핸들이 파손된 상태에서 가스가 누출됐고 이를 모
르고 사용하려던 피해자가 점화하는 순간 폭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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