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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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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판매업소의 공동출자 원일에너지, 27일 발기인 총회 |
원일에너지, 27일 발기인 총회
대표 하석균氏 추대… 충전업계 긴장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합판매업소의 공동출자로 출범
한 (주)원일에너지가 27일 발기인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하게 된다.
서울 마포 서교호텔 3층에서 열리는 발기인 총회에서는 하석균氏가 대표
이사로 추대될 예정이며 서울 및 경기도 일원의 LPG판매사업자들만 초대
됐다.
현재 원일에너지는 월평균 700여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프로판의
경우 12연식 충전기 3∼4개를 갖추고 있으나 부탄은 수동식 2기를 갖추
고 있어 동절기를 대비에 부탄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원일에너지는 덕양 및 은평의 20여개 판매업소의 물량을
처음부터 전부 소화하지는 않겠지만 이곳으로 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수도권 충전업계는 은평·덕양 지역의 LPG물량이 새로 출범하는 충
전소로 이동할 것을 우려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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