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44 |
 |
549
|
 |
운영자 |
 |
2002-08-31 |
 |
대기업 소매부문 진출 강력 대응키로 |
대기업 소매부문 진출 강력 대응키로
-LP가스판매協, SK가스불매운동, 공사 검사 전면 거부<2002.8.29>
LP가스판매업계가 대기업의 소매부분 진출에 강력 대응키로 해 LP가스유
통단계간 업역 침탈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회장 김수방)은 지난 28일 협회사무실에서 정기이사
회를 개최하고 대기업인 SK가스가 직영충전소를 통해 판매점을 매입, 전
격 직판에 나서는 등 소매부분 침해 사례가 지방 곳곳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각 지방협회의 보고에 따라 충전소의 불법·변칙영업행
위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관계부처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등에 보내 대
책마련을 촉구하기로 의결했다.
협회는 특히 최근 SK가스가 판매업소의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개발토록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용역을 의뢰한 것은 기존 판매업계를 말살하기 위
한 의도가 다분히 포함돼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SK가스의 용역의뢰 의도
에 대한 정확한 진위여부를 파악한 후 이번 용역이 직영충전소 직판을
정당화하기 위한 전진수단으로 확인될 경우 SK 모든 제품에 대한 불매운
동을 전개하고 용역을 수행하는 가스안전공사의 검사에 대해서도 전면
거부키로 결의했다.
협회는 또 정부의 에너지장기발전전략 시안 중 충전소 직판부분에 관한
내용에 대한 보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정부 실력투쟁을 전개키로 했
다.
협회는 이외에도 이날 공제사업단 구성과 판매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 순회세미나 개최 등을 논의했다.
<에너지경제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