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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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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판매協 집행부, SK가스 항의 방문 |
가스판매協 집행부, SK가스 항의 방문
불법사업자 지원 중단 않으면 불매운동 전개 엄포
한국LP가스판매협회(회장 김수방)는 지난 14일 SK가스를 방문, 직영충전
소의 불법 원정판매사업자에 대한 음성적 지원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
다.
이날 신동춘 전무, 문남주 부회장, 송형탁 부회장 등 가스판매협회 집행
부는 “SK가스의 일부 직영충전소가 불법 사업자들을 지원,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는 데다 수입사인 SK가스도 간접지원을 통해 이에 동조하
고 있어 시장유통질서가 더욱 혼탁해지고 있다”고 강력 항의하고 “일
부 직영충전소의 불법사업자 지원 등을 중단하지 않으며 SK가스 불매운
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대해 SK가스 한 임원은 “SK가스는 물론이고 직영충전소에서도 뜨
네기·원정판매사업자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
하고 “일부 직영충전소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시정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판매업계 스스로도 통띠기, 원정판매 등 불법 영업행위 근절에 노력해
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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