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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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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협회, 셀프세차장 허용 요청 |
공업협회, 셀프세차장 허용 요청
상당수 LPG충전소 설치·운용중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남석우)는 LPG충전소내에 셀프세차시설이 설치
·운용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가스안전공사는 허용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7일 공업협회에서 제출한 건의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2일 액법시행규칙
의 개정으로 자동세차시설의 충전소내 설치가 가능해졌지만 그 이전에
상당수 LPG충전소들이 이미 셀프세차기를 설치·운영되고 있다며 이는
현행법과 배치되며 형평성 논란 등 문제점이 있어 이를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액법시행규칙 개정이전에는 수질보전법에 의해 폐수처리시설을 설
치하고 충전소 저장시설로부터 8m의 안전거리를 유지해 세차시설을 설치
한 것이 약 200여개(자동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를 허용해 줄 것인가의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있어
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서비스 제
공 등의 측면에서는 긍적적으로 보여지나 관련법인 액법의 시설기준 등
을 준수하지 않고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서까지 인정한다면 문제점이 있
을 것으로 분석된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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