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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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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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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새해에도 큰 폭 인하 |
프로판 125달러·부탄 100달러 내려
LPG수입가격이 무려 7개월 연속 인하되는 등 향후 국내 LPG가격이 안정
되는 데 있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람코사로부터 공급받
는 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425달러, 부탄은 470달러로 조정됐
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판의 경우 전월 대비 톤당 125달러(▽22.7%), 부
탄은 100달러(▽17.5%)씩 내려, 평균 112.5달러 인하된 것이다.
이처럼 새해 들어서도 수입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되면서 지난 7월부터
무려 7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더욱이 2014년 1월 LPG수입가격
이 프로판은 톤당 1010달러, 부탄은 1020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일
년 새 프로판은 57.9%, 부탄은 53.9%씩 급락하고 있다.
LPG수입가격이 내린 것은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
근 두바이유를 비롯한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55달러 밑에서 거래
되고 있는 등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LPG수입가격
은 셰일가스 증산 등의 영향으로 가격인하폭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입가격의 인하로 환율의 큰 변동만 없다면 향후 국내 LPG가
격은 kg당 100원 이상 인하될 소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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