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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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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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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내 LPG가격 큰 폭 인하 전망 |
kg당 100원 이상 내릴 듯
이례적으로 6개월 연속 인하된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도 큰 폭의 가격인
하가 기대되고 있다.
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
당 425달러, 부탄은 470달러로 조정되면서 전월 대비 프로판은 톤당 125
달러(▽22.7%), 부탄은 100달러(▽17.5%)씩 내렸다.
최근 환율추이를 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가장 최근까지는 평균 달러
당 1092.27원으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평균 1104.31원
대비 12원 하락했다.
이처럼 수입가격과 환율이 모두 안정세를 보이면서 내달 국내 LPG가격
은 kg당 130원 가량의 가격인하요인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1월
초 수입사 간 가격경쟁으로 당초 예상보다 가격인하 폭이 컸던 것을 감
안하면 kg당 100원 가량 내릴 가능성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LPG수입사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입가격이 급락하면서 기존 재
고물량에 대한 손실을 비롯해 산유국에서 가스를 도입하는 기간 동안 발
생하는 손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LPG가격은 지난해 △8월-약 33원 △9월-약 44원 △10월-약 25원 △
11월-약 20원 △12월-약 109원씩 각각 인하된 데 이어 1월에도 60원 가
량 내리면서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2월에도 100원 가량
추가로 내릴 경우 LPG소비자들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유국과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2월 LPG수입가격은 400달러대도
무너져 300달러 후반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당분간
큰 이변이 없으면 국내 LPG가격의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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