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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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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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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소, 오피넷에 중간가격으로 보고해야 |
정확한 통계수집에 도움
LPG판매사업자들이 석유정보사이트 오피넷에 판매가격 보고 시 중간 판
매가격을 알려야 정확한 정보가 수집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석유정보사이트 오피넷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석유, LPG 등의 가격현황
을 볼 수 있으며 소비자들을 비롯한 정부기관에서 오피넷의 자료를 근거
로 에너지가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국제 에너지가격이 급등락하는 경우가 잦아 이에 따른 유통
업계의 가격반영 여부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LPG판매사업자들
은 매달 2일 오피넷에 회원 로그인, 전화, 팩스 등으로 가격을 보고하
며 미 보고시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된다.
이 같은 실정에서 일반 프로판용기를 비롯한 체적거래 소비자가격이 거
래관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만큼 어느 수준의 가격을 보고해야
하는지 사업자 간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일부는 판매소 셋팅가격을 그대로 보고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다소 높게
보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통계수집시 불필요하게 평
균 판매가격을 높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자칫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
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중간 판매가격을 보고하는 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LPG판매사
업자들이 현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에 비해 오피넷의 평균 판매가격이 다
소 비싸 보였는데, 이 같은 현상은 아마 판매사업자들이 가장 비싸게 판
매하는 가격으로 보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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