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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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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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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소數 지속 증가, 판매소는 감소 |
LPG충전소數 지속 증가, 판매소는 감소
충전소-78곳 늘어 1,011개소
판매소-78개소 줄어 4,485개소
자동차충전소의 폭발적인 증가에 힘입어 국내 LPG충전소가 드디어 1천개
소를 돌파했다. 반면 판매업소는 통합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LPG충전·판매업소 현황에 따르면 올 6
월말 현재 국내 LPG충전소(영업기준)는 총 1,011개소로 지난해 말보다
78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별로 보면 우선 용기충전소의 경우 지난해보다 1개소가 증가한 39개
소, 겸업(용기＋자동차)은 14개소가 증가한 272개소인데 반해 자동차충
전소는 64곳이 늘어난 681개소로 나타나 자동차가 전체 충전소 증가를
주도했다. 탱크로리충전소(9개소)와 기타충전소(10개소)는 지난해와 거
의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지난해 말 120개소에서 135개소로 15곳이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이어 경기지역도 153개소에서 167개소로 14
곳이 증가했다. 또 광주·전남, 대전·충남도 각각 10개소가 늘었고 경
남지역도 6곳이 증가했다.
대폭 증가한 충전소와는 달리 판매업소는 6월말 현재 총 4,485개소(일반
가스＋LPG업소 969개소 포함)로 지난해 말 4,563개소에 비해 78개소가
오히려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지난해 663개소에서 636개소로 무려 27개소가 감
소했으며 서울도 275개소에서 246개소로 19곳이 줄었다. 이밖에 대전·
충남(-5개소), 강원(4개소)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판매업소가 줄어든 것은 과거와는 달리 신규허가를 내는 사업자
가 거의 사라졌으며 LPG안전대책 등의 영향으로 판매업소들이 공동화(통
합)사업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가스신문사>
<200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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