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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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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벌크사업소 일 년간 54개소 늘어 |
2013년 기준 454개소 운영
2013년 말 기준으로 벌크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 수는 454개소로 일
년간 54개 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으로 소형
LPG저장탱크에 가스를 공급하는 벌크사업소는 454개소로 집계됐다. 이
는 전년도 400개소에 비하면 54개소(13.5%)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153개소, 대전·충남은 67개소로 집계돼
일 년간 14개소씩 늘었다. 경남은 56개 업체로 7개소가 증가했고 대구·
경북은 38개소(4개소 증가), 충북은 27개소(6개소 증가)로 각각 집계됐
다.
강원도는 25개 업체로 전년도와 동일했고 광주·전남은 19개 업체, 전북
은 18개 업체로 각각 3개소씩 증가했다. 제주는 5개소 늘어난 17개소로
나타났고 인천은 1곳 줄어든 14곳, 부산은 1곳이 늘어난 11곳의 벌크사
업소가 있었다.
울산은 2곳이 줄어 9개소였으며 서울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벌크허
가를 받은 사업자가 없었다.
한편 LPG의 공급방식이 기존 용기에서 소형저장탱크로 전환됨에 따라 벌
크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 숫자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 벌크시
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으며 기존 사업자 중 다수가 벌크허
가를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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