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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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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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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내 LPG가격 20원/kg 인하로 하향평준화 |
SK가스 동결 발표 후 E1은 인하 조치
수입가격 인상 불구 물가안정 차원서 결정
12월 국내 LPG가격이 우여곡절 끝에 kg당 20원 인하됐다. 당초 SK가스
는 소폭의 원가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
했다. 하지만 뒤이어 E1이 소비자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 가격을 오히려
인하하는 것으로 발표하면서 결국 12월 국내 LPG가격은 하향평준화됐다.
E1은 국제 LPG가격 상승 등으로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할당관세 인하분
을 반영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하여 12월 국내 LPG 공급가격
을 20원/kg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
급가격은 kg당 1345.8원, 산업용은 1352.4원이며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
은 1592.68원(930.13원/ℓ)으로 조정됐다.
SK가스는 12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통보했으나 결국 20원/kg 내
리는 것으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
은 kg당 1345.36원, 산업용은 1351.96원이며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591.68
1591.68원(929.54원/ℓ)으로 바꿨다.
당초 12월 국내 LPG가격은 인상될 가능성도 컸다. 1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모두 톤당 610달러로
조정되면서 평균 35달러 올랐다. 다만 여기에 환율 추이를 보면 10월 26일부터
일부터 11월 25일까지 달러 당 1374.7원을 기록해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월 25일까지 평균 1432.2원과 비교해 57.5원가량 하락했다.
이처럼 LPG수입가격이 오르는 등 원가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LPG수입사
는 국내 가격을 인하한 것이다. 국내 LPG가격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
8개월간 동결 또는 인하를 반복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게 됐다. 다만 최
근 석유제품의 가격도 동반 하락 중이어서 LPG가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
지는 못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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