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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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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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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LPG가격 50원/kg 인하 |
수입가격 내리고 환율 하락 겹쳐
2월 국내 LPG가격이 kg당 50원 내리면서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다.
국내 LPG가격이 석 달 연속 인하되면서 동절기 가스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다소 줄 것으로 보인다.
SK가스는 2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50원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
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74.81원, 산업용은 1281.41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원이며 수송용 부탄은 1541.68원(900.3원/ℓ)로 조정했다. E1도 2월 국
내 LPG가격을 kg당 50원 내렸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275.25원, 산업
용은 1281.85원으로 내렸고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542.68원(900.93원
원/ℓ)으로 바꿨다.
국내 LPG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석 달 연속으로 인하됐
다. 지난해 12월에는 kg당 20원 내린 후 1월에도 20.55원 인하됐다. 이
어서 2월에도 kg당 50원 내리면서 LPG가 그나마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
다.
2월 국내 LPG가격이 인하된 것을 수입가격과 환율의 안정이 영향을 미쳤
다. 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590달러, 부탄은 605달러를 기록
하면서 전월 대비 평균 52.5달러 내렸다. 여기에 환율도 전월 대비 44.5원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원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그러나 당초 기대치보다는 LPG가격 인하폭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2
2월 LPG수입가격이 한 달 만에 평균 192.5달러/톤 급등하면서 LPG수입사
들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LPG공급사들은 한 달 사이에 국내 LPG가격이 급등락하기보다는 변동폭
을 그나마 줄이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하지만 2월 LPG수입가격이 전월
대비 30% 넘게 오르면서 3월 국내 LPG가격도 큰 폭의 가격인상요인을 떠
안게 됐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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