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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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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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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LPG가격 동결 가능성 높아 |
수입가격은 평균 17.5달러 ‘↑’, 환율은 ‘↓’
6월 들어 kg당 75~79원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동결될 가능
성에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수입가격의 경우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6월 LPG수입가격이 프로
판과 부탄 모두 톤당 835달러로 조정됐는데 이는 프로판의 경우 전월 대
비 25달러/톤, 부탄은 10달러씩 오른 것이다. 환율의 경우 5월 26일부
터 최근인 6월 19일까지 달러당 1019.89원으로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
지 평균 1025.97원과 비교해 6원 가량 내린 실정이다.
이 같은 원가요인만 놓고 보고 7월 국내 LPG가격은 kg당 10원 이상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6월 국내 LPG가격 조정 시 SK가스
가 당초 예상을 뛰어 넘어 가격을 인하한 부분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올해 상반기부터 수입가격이 인하된 부분과 국내에서 LPG가격의 경
쟁력회복이 시급한 만큼 내달 국내 LPG가격은 인상보다는 동결될 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6월처럼 수입사 간 경쟁이 치열해 지
면서 혹시나 가격이 인하될 분위기는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
한편 수입사와 산유국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7월 LPG수입가격은 전
월 대비 톤당 5달러에서 10달러 인상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라크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가 오를 수 있어 LPG수입가격 추이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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