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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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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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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두달 연속 동결될 듯 |
지난해 12월 수입가격 폭등 후 인하폭 미미
2월에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도 보합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
망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LPG수입가격이 폭등한 이후 최근 두달 간 미
미하게 인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3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2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과 부탄 모
두 톤당 970달러로 조정됐다. 이는 프로판의 경우 전월대비 40달러(▽
3.9%), 부탄은 50달러(▽4.9%) 인하된 것이다.
이처럼 수입가격이 소폭 안정되면서 3월 국내 LPG가격 조정 시 일정부
분 인하될 수 있는 요인이 생겼으나 지난해 12월 폭등했던 LPG수입가격
의 여파가 여전히 미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LPG수입가격이 전
월 대비 프로판은 무려 225달러(△25.7%), 부탄은 310달러(△33.8%)씩
폭등하면서 프로판은 1100달러, 부탄은 1225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서 올해 1~2월 LPG수입가격의 인하폭은 프로판의 경우 130달러, 부
탄은 255달러로 폭등했던 시기에 비하면 아직 안정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LPG수입사 측은 지난해말부터 올해 1월에 제대로 가격을 올리지
못한 손실분을 만회하기 위해서 3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하는 결정을 내
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산유국과 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LPG수입가격은 전월 대
비 톤당 70달러 가량 인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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