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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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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스판매협회, 안전관리 결의대회 '성료' |
대형 사고 계기로 안전관리 강화와 불법행위 근절키로
12일, 전국 LPG판매사업자 안전관리 결의대회 및 세미나
LP가스판매협회는 최근 발생한 대구불법충전 사고, 평택이발소 사고 등
을 계기로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함은 물론이고 가스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12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경기도 용인시 한화리조
트에서 전국 LPG판매사업자 안전관리 결의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안효대 국회의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
및 박기동 이사, 중소기업중앙회 남명근 본부장, 대한LPG협회 홍준석 회
장, E1 강정석 본부장, 본보 양영근 발행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
인 판매사업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LP가스판매협회 김임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에 발생한 대구
가스사고, 평택이발소사고 등을 계기로 LPG사업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관
리를 철저히 하고 각종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행사 축하를 위해 자리에 참석한 안효대 국회의원은 "LPG판매업의 중소
기업적합업종 선정을 통해 골목상권이 어느 정도 지켜질 수 있을 것"이
라며 특히 LPG의 독립에너지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
다.
이어서 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은 LPG사고가 올들어 감소세에 있지만
평택이발소 사고, 대구불법충전 사고 등 사회적 이슈를 만든 대형사고
가 발생했던 만큼 LPG판매사업자들이 안전관리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
부했다.
이밖에 1부 기념식에는 가스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사
업자들을 대상으로 포상이 주어졌으며 소형저장탱크 제작사인 케이피피&
아이티오 및 다임폴라특장은 판매협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판매협회는 결의문 채택을 통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
법을 준수하고 LPG용기의 충전기한과 검사주기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
했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연료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기로 했다.
2부 행사는 LPG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미나 시간으로 진행됐
다. 본보 양영근 발행인은 '가스시장 동향과 에너지산업의 미래'라는 주
제로 가스사업자의 당면과제에 대해 가격경쟁력 유지, 신속·정확·친절
한 고객만족경영, 차원 높은 가스사고 예방대책, 정책변화 추이 주목 등
을 설명해 많은 공감대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창의경제 시대에서는 과
거의 경험보다는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 더 중요한 만큼, 가스업계도 고
정관념과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소경제시대, 탄
소배출권과 관련해 한국의 장기비전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가스안전공사 사고점검처 이제관 부장은 '최근 사고사고 사례 및 사고예
방 대책'과 관련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배기통 및 가스온수기
점검을 철저히 하고 불량가스시설에 대한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
급했다. 이어서 LPG호스사용 주택의 금속배관 의무화에 대한 사용자에
게 홍보를 강화하고 서민층 시설개선사업에 판매사업자들이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판매협회중앙회 기술위원회 권영승 자문위원은 '소형저장탱크 설치기
술'에 세부적으로 설명을 했으며 보급의 활성화를 위해 가스시설시공업
2종으로 모든 소형저장탱크 설치, 검사주기 연장, 소형저장탱크 중 일정
용량 이하는 설치규정 완화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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