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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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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스판매協, 용기 사용연한제 폐지 요구 '궐기대회' |
정기검사비 판매사업자에게 전가시키는 발의안 적극 대응
9일 이사회
LP가스판매협회(회장 김임용)는 LPG용기 사용연한제의 폐지를 요구하기
위해 8월 28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협회
는 국회의원이 입법발의를 통해 정기검사비용을 가스판매사업자에게 부
담시키려는 것과 관련, 강력히 반발하고 적극 대응키로 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각 지방의 협회장 및 이사장 10여명은 판매
협회중앙회 사무실에 모여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LPG용기 사용연한제
와 관련해 LPG판매사업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하루 빨
리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LPG용기 사용연한제의 폐지를 위해 7월 중 새누리당 이진복의원 주
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로 했다. 또한 8월 28일에는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LPG용기 사용연한제
정책폐지 궐기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사용연한
제 폐지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더욱이 이번 궐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서울조합 이영채 이사장을 비상
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각 지방협회 및 조합장들이 위원으로 선임됐
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민주당 전정희 의원이 액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판매협회중앙회가 대응하고 있는 상황을 점검했다.
발의 내용 중 가스공급자가 가스사용시설의 정기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
에 대해 크게 우려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가스공급시설 무료시공, 소비
자보장보험가입비용 등을 판매사업자들이 부담하고 있는데 정기검사비용
까지 판매사업자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가스시공업 제2종 보유 LPG판매사업자들이 시공업자의 도면보관,
사용자 도면제공, 허가관청 제출 등을 강요한 것은 불필요한 규제이며
행정력의 낭비라고 지적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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