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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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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용기관리 일원화 추진 |
무분별한 도시가스 공급확대에 방어전략 강화
충전소직판 사례 없애고 카드수수료율 낮추도록
26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정총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올해 용기관리의 일원화를 추진하며 충전소
직판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및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 대
의원 100여명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 조유현 본부장, 한
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안전관리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LPG판매협회중앙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용기관리주
체 일원화를 추진하고 도시가스보급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특히 동반성
장위원회에서 LPG판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한 만큼 충전소직
판이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부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검토했던 판매업소 경영정보화 프로그램 개발에 반드
시 성공할 것을 다짐다. 아울러 이영채 서울조합장은 한국가스판매업협
동조합연합회의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김임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전국의 대의원들이 저에게
LP가스판매협회(겸직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의 회장직을
맡겨 책임감이 막중함을 느꼈다"며 "지난해 LP가스판매업의 중소기업적
합업종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경제성 없는 지역에 도시가스의 무분별
한 공급을 막는 일은 힘에 부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유
관기관과 협조해 무분별한 LNG공급을 막는데 더욱 노력할테니 전국의
LPG판매사업자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로 나선 박기동 안전관리이사는 "지난해의 경우 9만1000세대를 대상
으로 서민층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 가스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
해도 시설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LPG판매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를 요청했다.
이날 모인 대의원들은 LPG판매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새로운 활로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LP가스판매협회는 LPG판
매사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와 관련 지난해 카드수수료율이 여신금융법
개정으로 기존 1.5~2%에서 2.04~2.3% 인상될 뻔 했으나 이를 다행히 환
원조치 시킨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만 LPG가 친서민 연료인 만
큼 가격인상요인이 될 수 있는 가드수수료율을 1.5%까지 낮출 수 있도
록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를 공조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의 편향적인 지원으로 도시가스가 보급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활동했던 것을 점검하고 앞으로 LPG에도 바우처 제도 도입, 안전공
급계약 기간 내 도시가스공급 유예, 판매업소 폐업시 폐업보상금 및 신
규사업자 진입 제안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LP가스시설개선 자재의 공동구매사업을 판매협회중앙회 차원에
서 실시한 결과 일반 구매시보다 가구당 1만5000원(9만1178세대ⅹ1만
5000원)의 자재비를 인하, 약 14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평했다. 이
에 올해도 각 지방협회 및 조합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와 더불어 지난해 공제가입현황을 점검하고 회원들의 저렴한 보험료, 신
속한 보상, 중앙회 및 지방협회의 재무건전성 확보 등의 효과가 있는 만
큼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및 소비자보장 책임보험가입을 판매협회중앙
회 공제를 통해 가입하기를 권유했다.
한편 중원가스 이태호 대표, 덕산가스 김진태 대표, 대한가스 최충배 대
표, 새말가스 이덕선 대표에게는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장이 수여됐으
며 삼성가스 고광호 대표, 노원연합가스 서정수 대표, 전주에너지 최덕
곤 대표, 성신가스 배수한 대표, 중구LPG합동판매 인치석 대표에게는 한
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이 각각 주어졌다.
이어서 청주대한가스 정지석 대표, 국민가스 김인흠 대표, 전남협회 장
유진 과장, 공항에너지 양상국 대표, 선화가스 김승균 대표에게는 한국
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표창이 주어졌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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