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2150 |
 |
811
|
 |
운영자 |
 |
2013-01-02 |
 |
새해 들어 LPG수입가격 소폭 인하 |
프로판은 톤당 55달러 ‘↓’, 부탄은 5달러 ‘↑’
12월에 소폭 인하됐던 LPG수입가격이 새해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람코사로부터 공급받
는 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과 부탄이 모두 톤당 955달러로 결정됐다
고 밝혔다. 이는 프로판은 전월대비 55달러 인하된 반면 부탄은 5달러
인상된 것이다.
프로판의 수입가격이 인하됐고 부탄이 소폭 오른 것을 감안하면 1월 LPG
수입가격은 전월대비 평균 톤당 25달러 내린 셈이다.
지난 12월에 프로판과 부탄이 평균 톤당 40달러 내린 상황에서 1월에 다
시 25달러 인하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여전히 LPG수입가격이 900달러
중반에 걸쳐 있어 국내 LPG가격이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
을 전망이다.
더욱이 2012년 하반기들어 LPG수입가격이 크게 오를 때 국내 LPG공급사
들이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누적손실분이 여전하다고 밝힘에 따라
당분간 국내 LPG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1월에 프로판의 수입가격이 인하된 것은 국제유가와 비교해 그동안 비정
상적으로 상승하던 가격이 그나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또한 부탄이 소폭 오른 것은 그동안 프로판이 동절기에는 상대적
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프
로판과 부탄가격이 동일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