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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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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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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상승세 ‘제동’ |
프로판과 부탄 전월대비 40달러/톤 내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넉달간 인상됐던 LPG수입가격이 동절기임에도 불
구하고 12월에는 소폭 내려 한숨 돌리게 됐다.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12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아람코사로부
터 공급받는 12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1010달러, 부탄은 950달
러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전월 대비 프로판과 부탄 모두 톤당 40
달러씩 내린 것이다.
LPG수입가격은 하절기부터 꾸준히 오르더니 결국 11월에는 프로판이 톤
당 1000달러를 다시 넘어서 LPG유통업계를 당혹스럽게 했다. 이는 동절
기에 LPG소비가 늘어나면서 LPG수입가격도 더 오르는 것 아니냐는 걱정
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행스럽게 12월에는 LPG수입가격의 오름세가 꺾이면서
국내 LPG가격에도 급한 불은 꺼졌다. 그러나 프로판의 경우 여전히 톤
당 1000달러대에 머물러 있고 부탄도 900달러 중반에 걸쳐 있어 고가격
을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내년에는 보다 큰 폭으로 LPG수입가격
이 인하돼야 국내 LPG가격도 안정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12월 LPG수입가격은 계절적인 영향보다는 11월 LPG수입가격이 국제
유가 대비 조금 비싼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등의 요인으로 소폭 인하된 것
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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