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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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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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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두달 연속 폭등세 |
9월 CP 평균 175달러/톤 올라
두달세 무려 50% 넘게 인상
8월초에 폭등했던 LPG수입가격이 9월에 또 다시 큰 폭으로 올라 향후
국내 LPG가격에 적신호가 커졌다.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로부터 공급받는 9
월 LPG수입가격(Contract Price)이 프로판은 톤당 970달러, 부탄은 930
달러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판의 경우 전월 대비 무려 195달러
(△25%), 부탄은 155달러(△20%)씩 오른 것이다.
LPG수입가격은 지난 3월 프로판은 톤당 1230달러, 부탄은 1180달러로 사
상최고가격을 경신했다가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급기야 7월에는 프로판
은 575달러, 부탄은 620달러까지 인하되면서 한숨 돌리는 듯 했다. 하지
만 다시 8~9월 두 달 연속 폭등하면서 향후 국내 LPG가격에 미치는 여파
가 상당할 전망이다.
9월 LPG수입가격은 두 달 전인 7월과 비교해 프로판은 무려 395달러/톤
(68%), 부탄은 300달러(50%)씩 오른 것이다.
올 들어 유독 LPG수입가격이 널뛰기를 하면서 매달 초 가격을 변동하는
LPG수입사는 상당히 난처한 상황을 겪게 됐다. 왜냐면 LPG수입가격이 하
락할 때는 상관이 없지만 폭등하는 시점에서 이를 다 반영하기도 힘들
고 향후에 이를 회수하려고 해도 이래저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기 때
문이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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