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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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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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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두 달 연속 내릴 듯 |
LPG수입가격 안정세 영향
고공행진을 거듭하다 6월 들어 소폭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
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평소의 경우 LPG수입가격과 환율의 변동에 의해 국내 LPG가격이 결정되
지만 7월에는 LPG수입·정유사가 올해 초 LPG수입가격이 사상최고가격
을 경신하면서 발생했던 누적손실분을 어느 정도 회수했는지에 따라 결
정될 전망이다.
참고로 6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680달러, 부탄이 765달러를 기
록하면서 전월 대비 모두 130달러씩 인하됐다. 다만 5월 26일부터 가장
최근인 6월 21일까지의 평균 매매기준율 환율은 달러당 1168.35원으로 4
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의 환율 1150.67원과 비교해 17.68원 상승했
다.
LPG수입·정유사가 지난 5~6월 누적손실분을 얼마나 만회했는지 정확히
가늠할 수는 없지만 이를 고려한 채 현재 LPG수입가격 수준과 환율을 따
져보면 7월 국내 LPG가격은 적게는 ㎏당 50원, 많게는 100원 미만에서
인하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7월 국내 LPG가격이 인하될 경우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가격인하효
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더욱이 LPG공급업체들의 누적손실분이 원상복귀
된 시점에서 LPG수입가격이 현재와 비슷한 수준만 유지하더라도 국내
LPG가격의 인하폭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유국과 LPG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7월 LPG수입가격은
6월 대비 톤당 50~60달러 인하된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지난 3월 LPG수
입가격의 사상최고가격 돌파 후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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