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2097 |
 |
781
|
 |
운영자 |
 |
2012-04-23 |
 |
국내 LPG가격 두달 연속 동결 유력 |
CP 인하 불구 누적손실 여파
4월 들어 국내 LPG가격이 큰 폭의 가격인상이 예고됐으나 총선 여파로 3
월과 동일하게 공급되고 있다. 이 분위기는 5월에도 이어져 LPG가격이
두 달 연속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4월 국내 LPG가격의 경우 3월 LPG수입가격이 평균 톤당 180달러 오르면
서 큰 폭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한데다 3월에도 LPG수입·정유사들이
원가인상분을 대거 흡수한 부분이 겹쳐 ㎏당 300원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고돼 왔다.
일반적으로 LPG가격은 월말에 가격이 통보된 후 매월 1일에 가격이 바뀌
는데 4월의 경우 지난 11일 총선이 치러진 만큼 LPG공급사들이 정부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연출됐다. 특히 LPG공급사들은 그동안 누적된 손실
분이 워낙 커 총선 이후에라도 가격을 인상시킬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
만 결국 4월 가격은 조정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국내 LPG가격의 동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월 국
내가격에 영향을 치는 4월 LPG수입가격이 전월대비 평균 톤당 212.5달
러 인하돼 평소와 같으면 국내 LPG가격도 크게 내릴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LPG공급사들이 3~4월 원가를 제대로 반영하
지 못한 부분 등으로 결국 5월에도 국내 LPG가격은 동결될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5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900달러 중반에서
거래되면서 4월과 비교해 톤당 40~50달러 인하된 상태다.
<한국가스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