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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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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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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 LPG가격 안정세 전망 |
4~5월 LPG수입가격 대폭 인하 영향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LPG가격이 6월에는 어느 정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LPG수입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1월에 평균 톤당 85달러 인
상된 후 2월에는 평균 145달러 인상됐으며 급기야 3월에는 프로판과 부
탄이 평균 180달러 대폭 인상되면서 사상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이처럼
LPG수입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LPG수입·정유사들은 정부의 물가안정정책
에 호응하고 4월 총선 등이 맞물리면서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 기간동안 국내 LPG가격은 원가인상분이 일부만 반영되면서 2월에 ㎏
당 90원선에서, 3월에는 80원 선에서 인상된 바 있으며 4월에는 동결됐
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행히 4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평균 212달러, 5월에
는 140달러 인하됐다. 통상적으로 당월 국내 LPG가격은 전월 LPG수입가
격에 의해 결정되지만 올해의 경우 워낙 변수가 많았기 때문에 6월 국
내 LPG가격을 섣부르게 예측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다만 최근 LPG수입가격이 하락한데다 현재 산유국과 LPG수입사 간 페이
퍼상으로 거래되는 LPG수입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6월 국내 LPG가
격도 어느 정도 인하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만약 6월에 국내 LPG가격이 인하될 경우 국내 LPG소비자들은 올 들어 처
음으로 가격인하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이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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