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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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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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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가파른 하락세 |
6월 CP-프로판과 부탄 평균 130달러 ‘↓’
사상최고가격인 3월 대비 40% 가량 폭락
지난 3월 사상최고가격을 돌파했던 LPG수입가격이 다행히 석 달 연속
급락하고 있다.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로부터 공급받
는 6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680달러, 부탄은 765달러로 조정됐
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프로판과 부탄 모두 130달러씩 인하된 것
이다.
LPG수입가격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3월에는 프로판과 부탄이 사상최고가격인 평균 톤당 1205달러를 기록하
면서 LPG업계를 공황상태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4월에는 프로판과 부탄
이 3월 대비 평균 212.5달러(▽17.6%) 내리면서 한숨을 돌린데 이어 5월
에도 평균 140달러(▽14.1%) 하락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들었
다.
이런 가운데 6월에 또 다시 프로판과 부탄이 평균 130달러(▽15.2%) 하
락하면서 국내 LPG가격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고공행진을 거듭하
던 LPG수입가격이 4월부터 6월에 걸쳐 톤당 482.5달러 하락하면서 3월
가격 대비 40% 가량 폭락장을 연출하고 있는 셈이다.
6월 LPG수입가격이 내린 것은 아무래도 프로판의 경우 동절기가 끝남에
따라 소비감소 현상이 생긴데다 또 다시 우려되고 있는 유럽발 경제위축
에 따른 국제유가의 안정세 등이 영향이 미쳤다. 특히 그동안 국제유가
의 수준에 비해서 LPG수입가격이 유난히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산유국
에 대한 비난의 수위도 높아졌으나 다행스럽게 하절기로 돌아서면서 LPG
수입가격도 안정을 찾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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