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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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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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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LPG수입가격 ‘희비’ |
프로판-15달러/톤 ‘↑’, 부탄-5달러 ‘↓’
최근 두달 간 안정세를 보이던 LPG수입가격이 11월에는 희비가 엇갈렸
다.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로부터 공급받
는 1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750달러, 부탄은 810달러로 조정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15달러 오른 반면 부탄
은 5달러 내린 것이다.
프로판의 경우 아무래도 동절기에 따른 계절적인 특수로 인해 소폭 인상
됐으며 부탄은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다보니 가격이 내린 것으로
보인다.
국내 LPG공급사들은 소비자들의 혼돈을 막기 위해 프로판과 부탄가격 조
정 시 국내 소비량을 고려해 가격을 동일하게 조정한다. 따라서 이번
LPG수입가격 변동이 향후 국내 LPG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11월 들어 프로판의 수입가격은 인상되고 부탄은 인하됐다고 하더라도
가격격차가 여전히 톤당 60달러 벌어져 있는 만큼 내달 국내 LPG가격 조
정 시 수입사의 고심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최근 들어 휘발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에 국내 LPG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LPG자동차의 경쟁력은 한층 돋보이게
됐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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