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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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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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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소폭 인하되나 |
환율 상승 불구 CP 인하 영향
9월에 어렵사리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소폭 인하될 것으
로 기대되고 있다.
10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9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당 790달러, 부탄은 865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각각 45달러, 20
달러씩 내렸다.
다만 환율의 경우 8월26일부터 가장 최근인 9월16일까지 달러당 1077.34
원으로 7월26일부터 8월25일까지의 환율 달러당 1068.29원보다 9.05원
상승한 실정이다. 현재까지의 원가요인만 놓고 보면 10월 국내 LPG가격
은 ㎏당 30원 가까이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처럼 환율이 계속 급등할 경우 수입사의 LPG구매비용이 증가
하기 때문에 가격인하폭은 미미할 수도 있다.
만약 기대대로 10월 LPG가격이 인하되면 가스소비가 조금씩 늘어나는 시
기에 LPG소비자들의 어깨가 가벼워질 전망이다.
최근 국내 LPG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7월 ㎏당 40원 안팎으로 인하
된 후 8월에도 30~35원선에서 내린바 있다. 또한 9월의 경우 원가인상요
인이 조금 있었으나 물가안정차원에서 동결됐었다.
한편 산유국과 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10월 LPG수입가격은 전
월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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