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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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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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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판매 신규허가 건수 감소세 |
허가대기도 전년동기 비해 줄어
LPG충전소 및 판매소의 신규허가와 허가대기 건수가 모두 감소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2011년 7월말 기준으로 작성한 LPG충전·판매업소
의 신규허가 및 허가대기업소 자료를 보면 LPG충전소의 신규허가는 42건
으로 전년도 동기 70건과 비교해 28건(∇40%) 줄었으며 허가대기 건수
는 139건으로 39건(∇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7월까지 LPG판매소의 신규허가 건수는 79건으로 전년도 동
기 84건보다 5건(6∇), 허가대기건수는 81건으로 전년도 92건보다 11건
(∇12%)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LPG충전소의 신규허가가 많은 지역은 경기(11건), 경남(7건), 대전·충
남(6건), 대구·경북(6건) 순이었으며 부산, 울산, 제주 등은 신규허가
가 한건도 없었다. 또한 허가대기의 경우 대전·충남이 45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29건), 대구·경북(22건)이 뒤를 이었다. 허가대기가 적은
지역은 전북(0건), 서울(1건), 부산(1건)으로 조사됐다.
LPG판매업소의 신규허가가 많은 지역은 경남(19건), 대구·경북(15건),
제주(12건) 등이었으며 서울(0건), 울산(0건), 충북(1건)등 신규허가가
적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허가대기가 많은 지역은 대전·충남(19건), 경
기(17건), 대구·경북(17건) 순이었으며 부산, 인천, 강원, 제주 등은
허가대기가 없었다.
LPG충전·판매소의 신규허가와 허가대기 건수가 전년도와 비교해 모두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아무래도 LPG소비가 정체 또는 감소하고 있는 영
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부탄충전소의 경우 신규충전소의 등장으로 최근 몇 년간 소위 ‘나눠먹
기 식’ 영업이 계속 됐으나 이제는 이마저도 경쟁이 심화돼 사업적인
이익이 거의 없어졌다. LPG판매소도 예전에는 허가권 매매 등을 통해 차
익을 남기는 사례도 있었으나 이제는 워낙 시장상황이 안 좋다 보니 허
가를 내는 수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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