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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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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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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큰 폭 인하 |
P-55달러/톤, 부탄 50달러 내려
9월에 소폭 인하됐던 LPG수입가격이 10월에는 큰 폭으로 인하됐다. 최
근 LPG수입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LPG가격도 인하될 수 있는 여
건이 조성됐지만 환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어 변수를 만들고 있다.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로부터 공급받
는 10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735달러, 부탄은 815달러로 조정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55달러, 부탄은 50달러
씩 내린 것이다.
10월 LPG수입가격이 인하된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영향을 미쳤으며
수급상의 영향으로 부탄의 가격인하폭은 적었다. 최근 수급불균형 영향
으로 프로판과 부탄의 가격차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급기야 10월에는 부
탄이 프로판보다 톤당 80달러 비싸게 됐다.
최근 LPG수입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8월에 평균 톤당 25달러 인상된 후 9
월에는 프로판은 톤당 45달러, 부탄은 20달러씩 인하됐다. 이런 가운데
10월 LPG수입가격이 또 다시 내려 국내 LPG가격이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급등하고 있는 환율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평상시의 환
율이었다면 10월 LPG수입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국내 LPG가격은 ㎏당 50
원 가까이 인하될 수 있었지만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수입가
격 인하효과가 얼마만큼 발휘될지 미지수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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