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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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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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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10월 국내 LPG가격 동결 |
수입가격 하락 불구 환율상승
소폭 인하될 것으로 기대되던 국내 LPG가격이 환율상승이라는 악재를 만
나 결국 동결됐다.
주식회사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은 10월 국내 LPG가격을 고심 끝에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국내 LPG가격의 경우 9월달 LPG수입가격이 평균 톤당 32.5달러씩
인하되면서 ㎏당 20~30원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최근 그리
스디폴트 가능성 등 유럽발 악재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환율이 변수를
만들었다. 9월달 평균 환율은 8월에 비해 달러당 25원 가까이 상승한 실
정이다.
결국 E1은 LPG수입가격 인하분이 환율상승으로 상쇄됨에 따라 10월 국
내 LPG가격을 동결조치했다.
이에 E1의 충전소공급가격이 프로판은 1303원/㎏, 부탄은 1697원(991.05
원/ℓ)으로 유지됐다. 아울러 아직(30일, 12시 기준) SK가스를 비롯해
정유사들은 가격발표를 하지 않았다.
최근 국내 LPG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7월(40원/㎏ 안팎)과, 8월(30~35/원
㎏)에 두 달 연속 인하된 후 9~10월은 동결되면서 그나마 안정세를 유지
하고 있다.
한편 9월 국내 LPG가격의 경우 ㎏당 30원 정도 원가인상 요인이 발생했
지만 LPG공급사들은 서민들의 물가안정을 꾀하고 석유제품 대비 LPG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동결한 바 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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