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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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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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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두 달 연속 인하 |
CP 프로판-40달러/톤 부탄-70달러 내려
LPG수입가격이 두 달 연속 인하돼 국내 LPG가격이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7월 LPG수입
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815달러, 부탄은 855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
다. 이는 6월과 비교했을 때 프로판은 톤당 40달러, 부탄은 70달러씩 내
린 것이다.
최근 LPG수입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5월 사상최고가격을 경신하면
서 프로판은 톤당 945달러, 부탄은 995달러를 기록한 이후 6월에는 프로
판은 855달러, 부탄은 925달러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여기에 7월에
LPG수입가격은 평균 톤당 55달러 인하되면서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국내
LPG가격도 어느 정도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월 LPG수입가격이 인하된 것은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오르락내리락 하
고는 있지만 그래도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머물고 있는 점을 비롯해
하절기에 따른 수요감소 현상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달 수입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8월 국내 LPG가격 조정 시 ㎏당 50원
정도는 가격인하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상반기 동안 누적됐던 LPG공급사들의 손실분 등이 여전히 변수
로 작용할 수 있는 있지만 향후에도 LPG수입가격이 계속 안정세를 보인
다면 국내 LPG가격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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