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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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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LPG가격 kg당 50원 올라 |
수입가격 인상에 선박운임도 영향
6월에 kg당 40원 내렸던 국내 LPG가격이 7월에는 다시 50원 올랐다.
SK가스는 원가변동요인을 고려해 7월부터 국내 LPG가격을 50원/kg 인상
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016.36원
원, 산업용은 1022.96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407.96원(822.24
(822.24원/ℓ)으로 바꿨다.
E1도 7월 국내 LPG가격을 48원/kg 인상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
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014.8원원, 산업용은 1021.4원, 부탄 자동
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406.96원/kg (821.66원/ℓ)으로 조정했다.
7월 국내 LPG가격이 오른 것은 LPG수입가격의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 6월
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530달러, 부탄은 525달러로 조정되면
서 전월 대비 평균 42.5달러 올랐다. 다만 이달 환율의 경우 전월 대비 6
6원 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LPG를 운송하는 선박
운임이 크게 상승한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
무엇보다 가장 아쉬운 건 지난 6월 국내 LPG가격은 1년여 만에 소폭 인
하됐으나 한달새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게다가 하절기임에
도 불구하고 LPG수입가격이 폭등해 향후 국내 LPG가격은 큰 폭의 원가인
상 요인이 발생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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