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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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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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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내 LPG가격 88원/kg 인상 |
LPG수입가격 평균 52.5달러 오른 영향
SK가스는 원가인상분을 고려해 12월 국내 LPG가격을 올렸다.
11월에 kg당 165원 안팎으로 인상된 국내 LPG가격에 12월에도 다시 올랐
다.
SK가스는 거래하는 충전소에 12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88원 인상한다
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399.36
1399.36원, 산업용은 1405.96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721.38원
원(1005.28원/ℓ)으로 조정했다. E1도 12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88원
올렸다. 이에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1397.8원/kg, 산업
용은 1404.4원으로 자동차용 부탄충전소 공급가격은 1720.38원/kg
(1004.70원/ℓ)으로 조정했다.
12월 국내 LPG가격이 인상된 것은 11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870달
러/톤, 부탄은 830달러로 조정되면서 프로판은 전월 대비 톤당 70달러, 부탄은
부탄은 35달러 올랐기 때문이다. 환율변동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LPG수입
가격이 한 달 만에 평균 52.5달러 올라 국내가격도 큰 폭의 인상요인이
생겼다.
게다가 지난 6개월 간 LPG수입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LPG공급사들은 원가
인상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회사의 경영실적을 고려하면서 최소
한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2월에 국내 LPG가격이
재차 오르면서 가격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 지난 11월 12일 수송용 세
금이 일괄적으로 20% 인하되면서 LPG는 상대적으로 가격인하 혜택이 적
었다. 이 같은 실정에서 12월에 국내 LPG가격이 인상되면서 동절기 가스
소비자들은 물론 LPG자동차 운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
된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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